모빌리티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in 세종

  • 등록 2022.04.14 12: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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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TP, LG유플러스, 한국교통연구원 자율주행 빅데이터 공유한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재)세종테크노파크 (원장 김현태)는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과 함께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한 “모빌리티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in 세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운영 중인 세종TP는 자율주행 차량 관제, 차량·사물 간 통신(V2X) 연계 등 자율주행 관련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TP는 LG유플러스, 한국교통연구원과 자율주행 데이터를 포함하여 모빌리티 데이터를 공유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은 지난해 세종TP가 발주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어 관제센터를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최대 9PB(페타바이트)에 달하는 자율주행 관련 빅데이터를 생성·분석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한국교통연구원은 차량 GPS·대중교통카드 등 모빌리티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와 자율주행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유될 모빌리티 데이터는 특히 유동 인구와 교통수요 데이터를 분석해 차량, 버스, 공유자전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 응답형(Mobility on Demand)'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빅데이터로 도시 내 실제 통행패턴을 알아내고 대중교통 환승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로, 세종TP는 유플러스 이동통신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세종시 내 유동 인구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태 세종TP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시에 자율주행 기반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한 연구 협력체계가 마련되었다. 세종TP는 LG유플러스,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세종시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취재분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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