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종로구의회 김종보 의원이 지난 14일 충신동 소공원(충신동 1-129)을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함께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은 낙산성곽길의 일부로 주민 쉼터로 조성된 공간이지만 언젠가부터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이 되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김종보 의원은 종로구청 공원녹지과 및 서울시 중부녹지사업소에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을 전달하고 개선방안 수립을 요청했다.
당초 김종보 의원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운동시설 설치 및 수목관리 등을 통해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요청했으나, 낙산성곽길의 특성상 운동기구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대신 수목 식재 및 환경개선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고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김종보 의원은 “인근 지역을 순찰할 때마다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반드시 개선되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가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공간,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