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일 오전 전의초등학교 5, 6학년 50여 명 대상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물의 소중함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하수인식 개선' 교육 및'EM 흙공 만들기'체험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 환경 과학 교실’은 지속 가능한 물 환경을 조성하고 체험형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됐으며 세종특별자치시 및 전의면 주민자치회와 협업하여 추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미래를 책임지는 초등학생들에게 우리가 일상생활에 사용한 물이 어떻게 깨끗해지는지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함으로써 생활 속 물 환경 과학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교육했다.
학교 관계자는 “찾아가는 물 환경 과학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물의 순환과 생활하수 및 오수 처리 과정을 배움으로써 물 관리의 중요성과 환경 보전의식을 일깨우는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미래 주역 학생들에게 친근하고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환경 진로 탐색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며 환경을 보호하는 생활습관과 실천 능력을 기르는 교육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