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전자책도서관 누리집을 새롭게 개편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여 서비스를 확대 운영 중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자도서관 명칭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72편의 공모 명칭 중 ‘세종북자람전자도서관’이 선정되어 전자도서관에 새로운 명칭이 부여됐다.
또한, 전자도서관 누리집을 PC 기반 홈페이지에서 반응형 웹 기반으로 리뉴얼하면서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들이 어디서든 누리집에 접속하여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정성 및 편리성을 강화했다.
그동안 교과 연계 및 외국도서 등 다양한 종류의 전자책을 정기적으로 구입해 전자도서관에 제공해 왔으나, 기존 서비스만으로는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원하는 자료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한다는 판단에 구독형 전자잡지 서비스를 새로 도입하여 콘텐츠 종류도 다양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전자잡지 서비스는 종이 잡지를 원본 형태 그대로 디지털로 변환해 마치 인쇄물을 보듯이 전자기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215종의 국내잡지를 최신호부터 과월호까지 본문 검색, 목차 바로 가기 등의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자잡지는 대출 없이 열람만 가능하며, 동시 접속 제한 없이 원하는 잡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디지털 자료 수요 증가에 발맞춰 개편된 전자도서관 서비스가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