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6.25 전쟁일에도 ‘북한바라기’만 하는 전직 대통령과 민주당이 개탄스럽다"

  • 등록 2023.06.26 12: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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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6.25 전쟁일이었던 어제, 대한민국의 한 전직 대통령이 6.25가 북한의 침략전쟁이었음을 부인하는 듯한 행보를 보였다.

 

6.25가 열강들의 대립에 따른 국제 대리전이었다는 내용의 책을 추천한 것이다.

 

북한 김정은 정권의 ‘가짜 평화쇼’에 놀아나 안보를 망가뜨려 놓고 대체 무슨 염치로 선열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날을 망치는가.

 

대한민국 군 통수권자였던 이의 인식이 이렇게 잘못되어 있었던 탓에 지난 정권 내내 대북 굴종 정책이 지속됐음은 물론, 북한의 온갖 도발이 끊이지 않았던 것이다.

 

문(文)정권의 잘못된 대북 정책에 한마디도 하지 못했고, 남북공동연락소를 폭파한 북한에 “포로 쏘지 않은 게 어디냐”며 도리어 편까지 들어 주던 민주당도 전혀 바뀌지 않았다.

 

“우리 정부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궤변과 함께 “대화를 통해 남북 관계를 관리하라”며 훈수까지 두었다.

 

윤석열 정부가 대화를 거부한 적이 있었나. 핵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대화를 해야 한다고 수차례 강조했지만, 고립과 도발을 선택한 것은 북한이었다.

 

피로써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낸 지 70년이 지났지만, 민주당만은 여전히 ‘북한바라기’에 매몰되어 있는 듯하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는 참전 용사들과 그 가족들이 흘린 피와 눈물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자유 대한민국을 있게 한 영웅들의 피 묻은 군복의 의미를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평화는 구걸을 통해 얻을 수 없다. 선열들을 잊은 채 안보를 지켜낼 수도 없다."며 "이 당연한 사실을, 문(文)정권이 그 비싼 수업료를 내가며 체득한 이 진리를 민주당은 왜 아직 깨닫지 못하는가."라고 했다.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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