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정부 여당 ‘무한책임’ 어디 팔아먹고, ‘무책임 릴레이’ 벌이고 있습니까"

  • 등록 2023.07.24 13: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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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국민이 14명이나 희생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전일,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은 지지자들과 함께 ‘술판’과 ‘수해 족구’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은 홍준표 대구시장의 ‘수해 골프’로도 모자라  ‘술판 속 수해 족구’까지 벌인 것입니까?

 

정부 여당이 얼마나 무책임한지 보여주려고 무책임 경쟁이라도 하고 있습니까? 정부 여당의 ‘무한책임’은 어디에 팔아먹고, ‘무책임 릴레이’를 벌이고 있으니 기가 막힐 뿐이다.

 

대통령실의 “서울로 가도 상황을 바꿀 수 없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내가 일찍 갔어도 바뀔 것은 없다”. 일찍 가도 소용없고 수해가 난 뒤에 가도 소용없다는 인식이 팽배하니 술판을 벌이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무책임함이 정부 여당에 독버섯처럼 번져 이제는 회복 불능의 상태가 아닌지 의문스럽다.

 

“자연재해나 대형 사건사고 등으로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거나 국민과 국가가 힘을 모아야 할 경우 등에는 경위를 막론하고 오락성 행위나 유흥·골프 등 국민 정서에 반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국민의힘 윤리 규칙이다.

 

수해로 인한 국민의 고통은 안중에 없이 술판을 벌인 국민의힘에게 윤리규칙은, 국민을 속이기 위한 허위광고일 뿐입니까? 

 

이번 수해로 정부 여당의 무책임함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국민적 공분이 폭발 일보 직전이다.

 

민주당은 "정부 여당은 언제쯤이나 국민의 아픔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여당이 되려는 것인지 국민 앞에서 밝히기 바란다."고 했다.

권충현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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