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기승, 세종시 폭염 대책 추진 총력

  • 등록 2023.08.02 15:19:43
크게보기

읍면동·보건소에 취약계층 안부전화 매일 실시 강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을 폭염에서 보호하기 위해 긴급점검에 나서고 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2일 재난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읍면동, 보건소 등 현업부서를 긴급 소집하고 폭염대책 긴급점검회의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8일 연속 폭염경보가 발령 중이며, 이 기간 중 관내에서는 온열질환자가 12명 발생했다.

 

기상청 또한 앞으로 일주일 이상 재난수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시민들의 온열질환 발병에 대한 우려도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기동 부시장은 회의에서 읍면동장과 보건소장에게 매일 독거노인·고령자에게 전화를 하거나 직접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마을방송, 무더위쉼터 냉방설비 점검, 그늘막 관리를 지시하는 한편, 읍면동 자체발주사업에 대해 폭염취약시간대 작업 중지, 마을, 취약지역 순찰 등 실시해줄 것을 강조했다. .

 

고기동 부시장은 “집중호우 직후 연일 찌는 듯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은 야외 활동을 자제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폭염에 따른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여건을 예의주시하며 대응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취재분부 hse@hksisaeconomy.com
Copyright @한국시사경제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회장 : 윤광희
법인명 : 한국시사경제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안장근 대표 변호사
제호 : 한국시사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7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편집인 : 임정자 | 보도국장 : 권충현
한국시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시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se@hksisa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