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당 發 대선 공작 전모가 드러났다"

  • 등록 2023.09.06 14: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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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그동안 민주당은 ‘대장동의 몸통이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하면서 대장동 대출 브로커인 조우형에게 ‘커피를 타 주며 수사를 무마했다’고 했다.

 

그러나 드러난 사실은 정반대였다.

 

의혹의 당사자였던 조우형 씨는 지난 대선 정국 당시 의혹을 보도한 기자에게 30분 넘게 진실을 말했다.

 

대장동 대출은 부산저축은행 수사 대상이 아니었고, 대검 중수부가 자신을 수사한 적 없기 때문에 수사 무마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외쳤다.

 

그런데도 親 민주당계 언론매체들은 조 씨의 말을 정반대로 보도했다.

 

민주당은 이 가짜뉴스를 근거로 대장동의 몸통은 윤석열이라며 앵무새처럼 떠들었다.

 

권·언 유착의 전형이다.

 

김만배 發 가짜 녹취록은 대선을 사흘 앞두고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자문위원으로 있는 매체를 통해 보도됐고, 김만배는 신학림 전 위원장에게 책 3권 값으로 1억 6500만원을 줬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김만배 씨는 대법원을 들락날락하며 이재명 대표 재판을 거래했다. 2021년 9월 대장동 의혹이 불거지기 전까지는 “대장동 사업은 성남 분들”사업이라고 했다.

 

그랬던 그가 수사가 시작되자 “우리는 이재명이 아닌 유동규와 사업을 했고, 이 사건은 유동규 개인 일탈”이라는 지시를 대장동 일당에게 내렸다.

 

김만배 씨의 이 같은 정치 공작을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이 과연 몰랐을까요. 몰랐다면 무능이고, 알았다면 공범이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일당과 민주당 그리고 언론의 합작품인 이번 대선 공작의 실체는 반드시 밝혀야 한다.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했다.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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