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주)대흥리사이클링, 종이팩 분리배출 확산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3.10.13 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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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12일 ㈜대흥리사이클링과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밀크웨이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밀크웨이 프로젝트 협약은 시민들이 올바른 종이팩 분리배출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찾아가는 수거 시스템 도입으로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장려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해센터는 현재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종이팩 분리배출 환경 교육과 종이팩 수거처 발굴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흥리사이클링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공공기관, 카페·베이커리 등에서 종이팩을 수거하고 있다.

 

박혜란 대흥리사이클링 대표는 “기후 위기 극복은 공동체들의 협업으로 가능하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실천과 교육을 통해 환경교육도시 김해에서 대한민국의 풀뿌리 기후행동의 모범적 사례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를 통한 환경 교육과 실천 활동이 함께한다면 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 어린이집에서 시작한 종이팩 분리배출을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재활용자원 중 상대적으로 수거율이 떨어지는 종이팩 문제 해결을 위해 단체급식용으로 종이팩 포장 유제품 소비가 많은 어린이집과 카페를 대상으로 올바른 종이팩 배출 협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김해에는 재활용 가능한 우유팩을 배출하는 406개 어린이집과 215개 휴게음식점이 있다.

노승선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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