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15일 1박2일간,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취약계층 7가정 23명을 대상으로 '2023년 교육복지안전망 토닥토닥 우린 한가족 힐링 캠프'를 실시했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가족 캠프는 상주교육지원청(중심)과 의성교육지원청(연계)이 연합하여 개최했으며, 가족 화합의 기회를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감을 형성함으로써 건강한 가족 체계를 지지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해먹을 이용한 ‘숲에 안기다’ 체험, 치유 장비 체험, 명상·스트레칭의 밸런스 테라피, 편백 카프라 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가족 캠프를 통해 개인의 심신 치유와 함께, 가족이 소통하고 공감하며 가족의 의미를 깊게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