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벽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18일 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의체 영농사업의 일환인 『희망텃밭』에서 올 한해 땀 흘려 가꾼‘사랑의 들깨’수확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수확한 들깨는 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6월 1,500여 평의 농지를 직접 장만하고 파종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가꾼 것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
최장환 민간위원장은 “들깨 파종부터 수확까지 노력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 벽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철 공공위원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희망텃밭 사업에 대한 위원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시는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들깨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들깨 판매 수익금은 벽진면 관내에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