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정책을 오는 10월 31일 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및 방역 조치 전환 등의 정부 정책에 따른 일상으로 복귀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세종시설공단은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내 현수막을 게재하고 주차 요금 정상화를 홍보했다.
이번에 주차 요금이 정상화되는 공영주차장 5개소는 ▲종촌동 공영주차장 ▲아름동 공영주차장 ▲2생활권 환승주차장 A·B ▲도시상징광장 공영주차장이다.
11월 1일부터 정상 요금이 부과되며, 최초 30분에 500원으로 이후 자세한 요금은 세종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대 사항으로 경형자동차,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부착한 자동차, 저공해자동차 등은 세종특별자치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제5조에 따라 50%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종료에 대한 홍보를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