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서 기부한 현물을 복지기관 등에 투명하게 배분하여 신뢰성을 더 높여 갈 전망이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10월 30일 세종시 보람동에 위치한 모금회 회의실에서 현물 배분을 수행하는 파트너 기관 8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현물 배분 수행기관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물기부 절차 안내 △고액 및 대량 현물배분 기관 모니터링 시행 안내 △질의 응답 △배분 수행기관 의견수렴 등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간담회는 기부한 현물이 배분기관에서 신속하게 배분하는 시스템을 논의하고 대량 및 고액 물품배분을 받는 수행 기관의 모니터링에 대한 설명 등 현물로 기부되는 배분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경아 사무처장은 “사회복지의 일선에서 물품을 수령하여 대상자들에게 일일이 전달해 주시는 배분기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기부자들께서 소중하게 기탁해 주신 물품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배분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협조와 당부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