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고향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요”
세종시 출신 임기수 한국타이어 춘천판매(주) 대표가 7일 세종시를 방문하여 임기수 대표, 양완모 세종시청 보건복지국장, 이경아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임 대표는 강원도 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 자칭 강원도 기부왕으로 불리고 있다.
임 대표는 옛 충남 연기군 남면 양화2리의 가난한 농가의 막내 아들로 태어나 16살에 지인을 따라 춘천으로 가서 타이어 수리 기술을 배워 성공 한 뒤 장학금, 어르신 효도관광, 결식아동 지원, 사회복지 시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기부해 왔다.
특히 2015년부터 고향 모교인 세종시 연양초에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올해 6월에는 고향사랑 기부금 400만원을 기부하여 애향심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