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월남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 행사 성황리에 열려

  • 등록 2023.11.14 14: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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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영도구 월남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이 지난 11월 13일 영도구 청학동 73-105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명비는 첫 베트남전 파병의 관문인 부산항이 마주보고 있는 영도구가 부산에서 가장 먼저 건립한 것으로,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영도구 출신 사망자 및 생존자를 포함하여 1,052명이 각인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영도구 출신 참전자들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투혼과 희생을 기억하고, 한반도를 넘은 평화로운 미래와 번영의 대한민국 시대가 열리기를 염원하는 뜻을 모아 명비를 건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승선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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