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채 상병 특검법, 이태원특별법, "더 이상 미루지 말고 빨리 처리하시오"

  • 등록 2024.04.16 1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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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채 상병 특검법에 찬성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 당선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도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의장 해외 출장 후 논의하겠다”며 미적대고 있다.

 

국민의힘은 아직도 불통의 대통령이 두려워 눈치만 보고 있습니까? 이젠 국민인지 대통령인지 분명히 선택하시오.

 

불통의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진상 규명을 가로막는다면 더 큰 국민의 분노를 각오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이태원참사 유가족분들을 만나 5월 국회 내에 이태원참사특별법의 처리를 약속했다.

 

21대 국회가 채 상병 특검, 이태원특별법을 미루지 말고 책임 있게 처리합시다.

 

21대 국회에 부여된 시간이 많지 않다. 기다리는 유가족을 위해서 하루라도 빨리 처리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더 이상 정쟁화하지 마시오. 

 

국민은 “겸허히 민심을 수용하겠다”는 여당의 말이 진심인지 아닌지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민주당은 "여당이 대통령을 위해 민의를 또다시 거부한다면 국민도 여당을 거부할 것이다."고 했다.

권충현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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