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평은면, 하계방역으로 여름나기 준비 시작

  • 등록 2024.06.14 09: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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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손들어, 꼼짝 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 평은면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때 이른 기온상승으로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해충을 사전에 박멸하고자 지난 10일부터 하계방역을 시작하여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하계방역에 앞서 마을주민들은 자체적으로 폐타이어, 잡초 등을 제거하고 특히 영주댐 주변 예초 작업 및 폐기물 수거로 유충 서식지 제거하는 작업 등을 실시했다.

 

면은 이번 하계방역에 방역지리시스템을 도입해 취약 지역 관리로 방역을 더욱 효율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빈집 등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호정 평은면장은 “올해에는 연초부터 강우가 빈번하고 여름에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해충이 급격히 창궐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즉각 대응하여 면민들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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