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평성일반산업단지 사업정상화 노력

  • 등록 2024.06.19 11: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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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재조사 용역 시행으로 활로 개척”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평성일반산업단지의 정상화를 위해 대체 사업자를 물색하는 동시에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평성일반산업단지는 산업용지 수요 증가와 도심 노후 공장 이전에 대비하여 마산회원구 평성리 일원 69만㎡(약21만평)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5년 12월 특수목적법인 평성인더스트리아(주)를 설립하여 추진 중이다.

 

2018년 GB 해제 결정, 2019년 평성일반산업단지 승인 등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나,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주요 사업자인 ㈜대우건설이 이탈하면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현재 평성인더스트리아(주)는 적극적으로 대체 사업자를 물색하고자 PF대출이 가능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기업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동시에 사업 지연에 따른 불편 사항들에 대하여 수시로 현장 방문하여 소통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는 6월 중순 창원시정연구원을 통해 타당성 재조사 용역에 착수하여 현 시점에서 사업성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예정이며 올해 11월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평성일반산단은 지난 2015년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바 있다.

 

이상인 도시개발사업소장은 “평성일반산업단지가 새롭게 활로를 찾아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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