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장마철에 대비해 과수 화상병 예방 ‘총력’

  • 등록 2024.06.26 13: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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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전국적으로 과수 화상병이 확산됨에 따라 지역 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정밀예찰 및 농가 준수 수칙 지도 강화에 나섰다.

 

과수 화상병은 국가검역병해충으로 현재 경기, 충북, 충남, 경북 등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으며 위기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상태이다.

 

이에 시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타 과원 방문 자제 및 방문시 소독 철저 ▲농작업자 작업도구 소독 ▲농작업일지 작성 ▲이상증상 발견시 즉시 신고 등을 농가에 당부했다.

 

이와 함께 관내 사과・배 농가 3천600여 호에 방제약제를 지원하고 농가 준수 수칙 등을 홍보하는 등 과수 화상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과수 화상병 발생지역 인접지 부근으로 정밀 현장예찰을 진행하고 있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과수 화상병은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빗물을 통해 식물체에 잠복된 균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농가에서 번거롭더라도 주변 과수원 방문을 자제하고 농작업 시 작업도구를 수시 소독할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경북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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