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금호동 에버그린(대표 양혜숙), 온기 나눔 성금 기탁

  • 등록 2024.06.28 12: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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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눔이 온기를 불어넣어 온 동네 훈훈해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 금호동 에버그린은 27일 금호동사무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에버그린 양혜숙 대표는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늘 마음 한편에 나눔 실천에 대한 의지가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사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금호동장은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준 금호동 에버그린 대표 양혜숙님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이 온기를 불어넣어 우리 이웃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성금은 취약계층의 복지사업 추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성금은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되어 금호동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상반기에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함께 헤어(Hair)’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희망, DREAM BOX'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어르신 '생신 축하드려孝(효)'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어르신 힘내세孝(효) 삼계탕’ ▲ 추석맞이 취약계층 ‘온기나눔 꾸러미’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사랑듬뿍 김장김치’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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