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 금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관내 70세 이상 홀로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한‘아로마테라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했다.

 

이 사업은 도시 내 산속 마을로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다양한 문화 활동에서 소외되고 있는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금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추진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천연 에센셜 오일을 치료적 매체로 활용한 아로마 터치 마사지와 천연 원료를 활용하여 불안, 스트레스 등에 도움이 되는 오일을 제작하는 시간으로 구성하여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여 노년기 무력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앞으로 더 많이 개최해 주었으면 좋겠다”라며, “오늘 자리를 만들어 준 금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차일찬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문화 체험 활동을 하며 건강한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