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대한적십자사 영천시협의회 완산한마음봉사회는 지난 3일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식혀줄 ‘사랑의 수박’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박 50통과 참외 10박스 기증하고 완산동 관내 경로당 13개소와 독거노인 25가구에 방문해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완산한마음봉사회에서는 지난 5월에는 빵 400개를 손수 만들어 경로당에 ‘사랑의 빵’ 나눔 봉사를 실시했으며, 이외에도 반찬 배달, 이불 빨래 등 지역의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김필선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시원한 수박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무더위와 장마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근택 완산동장은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 활동을 해주시는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의미 있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선한 영향력의 전파이며, 행정에서도 선한 영향력이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