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개봉을 앞두고 국내 언론에 공개된 이후 파격적이고 독보적인 영상미와 스토리로 세상에 없던 러브 스토리를 완성, 폭발적인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감각적인 스타일과 독창적인 색감이 돋보이는 럽트로 스틸 6종을 전격 공개했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0.001초 만에 서로에게 빠져든 ‘루’(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가 상상도 못한 살인을 저지르며 펼쳐지는 짜릿한 슈퍼 범죄 로맨스.
공개된 럽트로 스틸은 1980년대 미국에서 살아 숨 쉬는 듯한 ‘루’ 역의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잭키’ 역의 케이티 오브라이언의 매력을 엿보게 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높은 채도의 의상과 80년대를 담은 다양한 소품들이 이색적인 느낌을 선사하며, 스틸 전체를 아우르는 빈티지한 무드는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해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하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모습부터 머그샷을 촬영하고 있는 케이티 오브라이언,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둘의 모습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러브 라이즈 블리딩'의 파격적인 세계관을 고스란히 전한다.
아리 애스터 감독의 '유전'과 폴 슈레이더 감독의 '퍼스트 리폼드'의 세계적인 의상 디자이너 올가 밀은 1980년대의 비치지 않은 면을 살리는 데 집중, 화려하고도 현실적인 요소와 함께 시나리오의 환상적인 요소를 의상에 완벽하게 담아냈다.
연출과 공동 각본을 맡은 로즈 글래스 감독은 “스릴러, 로맨스, 느와르까지 다양한 장르의 80년대 미국 영화를 참고했다.
영화들 속 몇 가지 특성을 취해 진부함을 향해 달려가면서도 흥미로운 방식으로 이것들을 뛰어넘거나 전복하면서 큰 재미를 느꼈다”라며, 화려하고 과잉된 무드를 담은 독특한 세계를 구축한 것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특히, 로즈 글래스 감독은 광활한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루’와 ‘잭키’가 만나며 펼쳐지는 사랑으로 가득 찬 욕망, 피비린내 나는 복수, 그리고 탈출이라는 어두우면서도
익살스러운 오디세이를 자신만의 반항적이고 섬세한 시선으로 구현해 영화에 대해 기대감을 더한다.
영화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담은 럽트로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A24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7월 1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