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우로지자연숲 메타세쿼이아길 재정비로 더욱 사랑받다

  • 등록 2024.07.05 13: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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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길에서 맨발로 걸어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언하공단 주변 완충녹지를 활용해 2021년에 조성한 우로지자연숲에 길이 560m의 메타세쿼이아길에 대한 마사보충 등 맨발길을 재정비했다. 이번 작업은 메타세쿼이아길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곳은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사랑받은 명소가 되고 있다. 한 언론매체에서 소개한 맨발걷기, 어싱하기 좋은 곳 top5에 선정됐다.

 

우로지자연숲 마사길은 우로지 황톳길과 연결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다양한 길을 선택해 걸을 수 있으며, 맨발 걷기를 좋아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고 있다. 또한 마사길과 황톳길에는 각각 세족장 및 신발장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노인들을 위한 벤치가 곳곳에 배치되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맨발 걷기는 신발을 신고 걸을 때 보다 발 근육을 강화시키고, 각종 족부 질환 예방, 혈액순환 촉진 등의 건강증진과 우울증 완화 등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우로지자연숲은 언하공단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확산을 줄이고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됐다. 현재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치유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서성호 영천시공원관리사업소장은 “우로지자연숲의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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