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치매안심가맹점에서 재능기부 봉사 이어져

  • 등록 2024.07.12 08: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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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발자국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저하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환자쉼터,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에 치매안심가맹점의 활발한 재능기부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장이다.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와 신고 역할을 담당하고, 리플릿을 항시 비치해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치매안심가맹점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모란뜰 공방에서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친 다양한 천아트 만들기 수업을, 5월에는 장원보청기에서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우리마을 예쁜치매 쉼터 운영 보건진료소장을 대상으로 ‘난청과 치매의 상관관계’ 특강을 진행했다. 7월 8일과 11일에는 유심공방에서 치매환자쉼터와 인지강화교실 어르신들을 위한 샴푸바 만들기 강의를 진행해 어르신과 직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극복을 위한 치매안심가맹점의 꾸준한 관심과 실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치매친화적 사회 문화조성 및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사업장을 운영하는 시민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안동시에 주소를 둔 개인사업자(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두 자리 숫자 01~79 또는 90~99)는 모두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이 가능하다.

 

현재 안동시 치매안심가맹점은 △중앙미장원 △경북상회 △제일약국 △모란뜰공방 △미랜그린스토어강남점 △안동탑요양보호사교육원 △부부온누리약국 △수창약국 △문화광장 △바다양푼이동태탕 △사거리식당 △장원보청기청각재활센터 △하늘캘리그라피·디자인 △유심공방이 있으며, 안동시 치매극복 선도단체로는 △대한노인회안동시지회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안동청소년문화센터 △안동시니어클럽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용상동행정복지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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