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무주 안성낙화놀이

  • 등록 2024.07.16 1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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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안성고 학생들과 안성면 구량천변에서 재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 안성낙화놀이의 진수를 오는 18일 확인해 볼 수 있겠다. 재현행사는 저녁 8시 안성면 구량천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안성고등학교 학생 15명이 ‘낙화봉 만들기’와 ‘매달기’에 직접 참여한다.

 

무주 안성낙화놀이 보존회 박원일 회장은 “보존회에서는 안성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학생들과 함께하고 있다”라며 “무주 안성낙화놀이의 맥을 이어 가는 중요한 여정인 만큼 앞으로도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두문마을 낙화놀이보존회)에서는 음력 사월 초파일이면 부정과 재앙을 쫓기 위해 행하던 낙화놀이(한지에 쑥과 숯, 소금을 넣어 만든 낙화봉(100~200개)을 긴 줄에 매달아 즐기는 전통 불꽃놀이)를 2006년부터 복원하기 시작해 2016년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지정을 받았으며 무주반딧불축제를 통해 명성을 쌓았다.

 

현재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에는 낙화놀이 보존과 전수 활동을 위해 지어진 318.165㎡(대지 1,846㎡) 지상 2층 규모의 낙화놀이 전수관이 마련돼 있으며 홍보 영상관과 낙화봉 체험관, 낙화놀이 시연관, 사무실, 쉼터, 그리고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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