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쪽방주민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

  • 등록 2024.07.23 16: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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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대책은 단계별로 추진한다. 1차로 지난 7월 5일 기본부식과 생수 400세트를 기지급했고 쿨링셔츠와 여름이불을 7월 31일 지급할 예정이다. 3차는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쪽방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숙박시설 3개소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폭염에 쪽방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단계별 폭염예방 대책을 운영하여 취약계층의 온열 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진구는 지난해 무더위쉼터를 운영한 결과 쪽방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무더위쉼터 운영 등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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