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동장, 폭염 대비 취약계층 건강 안전확인 실시

  • 등록 2024.07.29 14: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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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으로 폭염 취약계층 가구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 황성동은 폭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를 파악한 후 소외 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여름나기 물품과 여름 이불 등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재난 수준의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황성동은 지난주부터 통장등의 협조를 받아 냉방기 가동 여부, 방충망 등 폭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131세대의 주거 실태를 전수조사 실시 했다.

 

이를 통해 여름철 폭염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방 기구를 보유하지 않아 힘겹게 여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는 에어컨 및 선풍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냉방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7세대는 지역내 자생단체와 협업해 1:1 매칭을 통해 집중 관리를 실시하는 등 세심한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이승하 황성동장은 7월초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28개소의 냉방기 가동 상태 및 경로당 시설을 직접 점검 한 후 3개소 경로당의 4개 에어컨을 새것으로 교체 신청했고 누수 곰팡이로 보수가 시급한 우주타운 경로당은 관내 봉사단체의 도움을 받아 도배 시공을 실시했다.

 

이승하 황성동장은“더위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무더위쉼터 이용, 충분한 휴식을 유도하는 등 취약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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