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3층 갤러리에서 청소년 웹툰 애니메이션 작품 전시회 ‘반짝이는 우리들의 웹툰’을 진행한다.
구는 지난 3~7월 해운대구 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허영숙), 부산콘텐츠코리아랩 입주사인 깨칠이스튜디오(대표 이태윤)와 함께 관내 3개 중학교 재학생과 방과 후 아카데미 178명을 대상으로 8주에 걸쳐 교육국제화특구 글로컬 인재 양성 사업인‘청소년 웹툰·애니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
깨칠이스튜디오 소속 5명 작가의 지도로 세 컷 웹툰,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등 총 394점의 작품이 탄생했다. 수료작 중 웹툰 우수작 113점과 애니메이션 100편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한다. 지각, 늦잠 등 일상생활에서부터 시험, 게임, 스포츠 등에 대한 청소년들의 고민과 관심이 투영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관람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웹툰 애니메이션 제작 등 예술 분야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국제화특구 특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