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자기 성장의 길을 열 수 있도록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들과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단계 중 ‘동장’ 과정에 도전하고 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여성가족부가 정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동장, 은장, 금장으로 나눠 만 7세 부터 15세 청소년들이 봉사,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 진로개발 5가지 영역 중 4가지를 선택해 청소년 스스로 성취목표를 정하고 달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동장에 도전하는 한 청소년은 “평소 하고 싶었지만 혼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던 분야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며 “반드시 내가 세운 목표들을 이루고 당당하게 동장을 수여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경쟁을 벗어나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재미있게 자신만을 위한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