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공무 중 훼손된 근무복 무상 수선 제도 ‘아던트 KCG 케이스’ 시행

  • 등록 2024.07.31 14: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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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24년 하반기에 응급환자 이송, 검문검색, 단속 등 상황대응 중 근무복이 훼손됐을 경우 무상으로 수선·재보급하는 제도인 ‘아던트 KCG 케이스(Ardent KCG Case)’ 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양경찰관 근무복은 연1회에 한하여 보급되어 상황 대응 중 근무복이 훼손됐을 경우 개인이 사비로 수선을 해야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완도해양경찰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적극 공감하여 상황대응 중 근무복 훼손이 발생할 경우 담당 부서(장비관리운영팀) 위원회 심의 후 선정된 경찰관 대상 완도 소재 세탁업소의 재능기부를 받아 수선된 근무복을 무상으로 재보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아던트 KCG 케이스’ 1호 대상자로는 지난 7. 2. 망석리 인근 해안가 실종 의심자 수색 중, 너울성 파도와 저시정으로 인하여 선체 구조물에 옷이 걸려 기동복 하의가 훼손되며 타박상을 입은 경비구조과 구조대 전병준 경위가 ‘아던트 KCG 케이스’ 1호 대상자로 선정되어 무상 수선된 기동복을 재보급 받았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경찰관이 제복인으로서 품격과 자긍심을 가지고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데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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