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희망나눔점빵 범일1동점’에 신발 기부, 이어지는 나눔

  • 등록 2024.08.01 16: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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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희망나눔점빵 범일1동점에 지난 29일 관내 신발 공장 크리스탈(대표 김용연)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슬리퍼 34켤레를 기부했다.

 

김용연 대표는 범일1동 발전애향회 위원으로서 지난 5월 28일에 슬리퍼 41켤레를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 34켤레를 추가로 기부하여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범일1동 발전애향회(회장 윤석흠)에서는 “소중한 기부를 해 주신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우리 동 자체적인 기부로 운영되는 희망나눔점빵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부 물품은 ‘희망나눔점빵’에 바로 진열됐으며, 한 방문자는 “우리 동 나눔점빵에 평소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도 있어서 너무 좋고, 나도 다른 주민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범일1동 관계자는 “동구 희망나눔점빵 범일1동점에 보여주신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이 계속 이어진다면 보다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라고 전했다.

부산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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