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면 온다 ‘경남형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플랫폼’ 구축, 도민 이동편의 증진

  • 등록 2024.08.05 11: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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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DRT플랫폼 시스템 2024년말 구축 완료, 2025년 1월 운영예정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대중교통이 잘 다니지 않는 교통취약지역 도민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운영 효율성 확보를 위해 ‘경남형 DRT플랫폼’ 시스템을 연말까지 구축하고 내년 1월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만든 ‘경남형 DRT플랫폼’은 지난 10~12월 거제시 거제면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했다. 도는 운영 성과를 분석, 문제점을 보완해 지난달 개발 업체와 구매계약을 체결했고, 연말까지 ‘경남형 DRT플랫폼’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DRT플랫폼’은 앱을 통해 서비스 범위와 이용 방법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고, 다양한 방법(앱, 전화, 호출 벨)으로 버스를 쉽게 호출할 수 있어 신규 대중교통 수요를 확대할 수 있다.

 

‘경남형 DRT플랫폼’의 특징은 시군별 지역 특성과 주민 이용 패턴 등을 반영해 지역맞춤형 콜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스마트폰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을 위해 승강장에 호출 벨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최근 전국적인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수요 증가에 맞춰 도는 시군에서 자체로 구축하는 것보다 적은 예산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희망하는 시군에 경남형 DRT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남형DRT플랫폼’ 사업설명회를 이달 경 개최할 예정이며, 수요모집을 통해 내년 1월부터 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수요응답형 버스는 주민 편의성, 대중교통 효율성에서 전국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라며 “교통 취약지역 도민의 이동권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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