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엄궁동 주민자치위원회, ‘우리 지금 만나’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4.08.06 17: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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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상구 엄궁동은 엄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5일부터 찾아가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우리 지금 만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지금 만나’는 행정복지센터와의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월요일 경로당 7개소를 돌아가며 8 ~ 9월은 어르신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공예 교실, 10 ~ 12월은 어르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 치료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했다.

 

문수경 엄궁동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오시기 힘든 어르신들도 다양한 공예품 만들기 등 작게나마 문화활동을 접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엄궁동 어르신 모두가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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