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장난감 대여 개수와 대형장난감 대여기간 등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향하는 센터의 방침을 반영해 영유아에게 장난감의 다양한 기능과 놀이 방법을 충분히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센터는 장난감 대여 개수를 기존 2점에서 3점으로 확대하고, 대형장난감의 대여기간을 기존 2주에서 4주로 연장한다.
대여기간을 늘려 부피가 크고 무거운 대형장난감 운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육아에 도움을 주고, 4주 동안 충분한 탐색과 놀이경험을 제공해 연속성과 안정감을 높여 창의력 향상에 기여한다.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장난감 대여서비스는 범서, 온양, 온산(9월 개소 예정)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 외에도 돌∙백일상, 에어바운스 대여도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민선영 센터장은 “영유아 가정의 요구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보다 유연하고 편리한 장난감 대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부모가 아이와의 소중한 시간을 더 많이 자유롭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