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역대급 무더위에 온열질환 예방 총력

  • 등록 2024.08.12 14: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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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주말도 잊은 비상근무 돌입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체감온도가 35℃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열대야 일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함에 따라,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말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고흥군에 따르면, 관내 무더위쉼터 220개소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냉방시설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생수 1,150박스와 부채 3,000장을 읍·면에 배부하여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고흥읍과 도양읍 등 주요 도로변에는 살수차를 하루 4회 운행하고 있으며, 주요 시가지 내에는 그늘막 21개소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아울러, 무더운 시간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들녘에 나가지 말고 냉방시설이 잘 갖추어진 가까운 마을회관 등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마을 안내방송 및 문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폭염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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