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는 10일 합천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어르신 15여 명과 합천읍 자원봉사회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합천군 자원봉사회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생신상을 대접했다.

 

회원들은 생신 축하 노래를 부르며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8월 10일 합천읍을 시작으로 8월 23일까지 약2주간 읍·면 자원봉사회에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용철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장을 비롯한 합천읍자원봉사회 회장 및 회원, 정순옥 정심회장, 이정임 여성단체협의회장, 김문숙 합천군의회의원, 합천읍장 등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드리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용철 자원봉사회장은 “소소하지만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준비한 식사가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정성을 다해 준비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