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2동 익명의 천사 기부자, 또다시 기부

  • 등록 2024.08.12 18:30:04
크게보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덕천지구대에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아이가 있는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동전이 가득 든 상자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본인을 장애아동을 키우는 수급자이자 세 아이의 아빠라고 소개한 쪽지를 남긴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지금까지 8번 익명 기부를 한 적이 있으며, 이번에는 어머니의 기일을 맞이하여 뜻깊은 일을 하고 싶다며 50원 동전으로 구성된 총 4만1백원의 금액을 기부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다시 한번 온정을 베풀어 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Copyright @한국시사경제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회장 : 윤광희
법인명 : 한국시사경제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안장근 대표 변호사
제호 : 한국시사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7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편집인 : 임정자 | 보도국장 : 권충현
한국시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시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se@hksisa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