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가족센터, 찾아가는 다양한 나라 문화교육...다문화감수성 키운다

  • 등록 2024.08.13 10: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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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창군 결혼이민자들이 다문화 전도사로 변신하고 있다.

 

고창군가족센터에서는 매년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나라 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4명이 강사로 활동하며 신청한 기관을 찾아가 모국을 알리고, 타문화교류를 촉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강의의 주요 내용은 각국의 기본정보 및 나라소개, 전통의상 입어보기, 전통놀이 및 악기체험 등 자연스럽게 타국의 문화를 흡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고창군가족센터는 고창에 살고 있는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등 각기 다른 국적의 결혼이민자들을 전문 강사로 양성해 지역인재로 키우고 있고, 한국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군 취업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혜숙 고창군가족센터 센터장은 "찾아가는 다양한 나라 문화교육 프로그램은 체험을 통해 미래 세대가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갖추는게 중요한 목표"라며 "지역민들이 다문화에 대해 열린 자세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인재양성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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