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과역전통시장 상인이 주축 된 ‘아트마켓’ 큰 호응

  • 등록 2024.08.13 12: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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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장터(레진아트, 가죽공예, 키링, 공방 등) 볼거리로 발길 붙잡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과역면은 지난 10일 과역전통시장 상인들이 주축이 되어 시장 내 광장에서 열린 ‘아트마켓’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레진아트, 가죽공예 등 공예품과 팥빙수, 토스트, 김밥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전시, 홍보 및 판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과역전통시장은 1946년에 개설된 이후 매월 5일과 10일 장이 열리는 고흥 북부 지역의 중심 시장으로, 현재 82개 점포가 입점해 있다.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범 개최된 이번 ‘아트마켓’은 시장에 문화를 더한다는 의미에서 ‘문화장터’라는 이름으로 기획됐으며, 커피동네 앞 광장에서 플리마켓 형태로 운영됐다.

 

전통시장에서 장옥을 운영 중인 김모 씨는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귀농·귀촌인들이 전통시장에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마을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과역면 관계자는 “과역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장 상인들이 직접 나서서 문화장터를 열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며,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행정적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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