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공무원, 주민 중심 혁신 아이디어 발굴한다

  • 등록 2024.08.14 14: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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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챌린지 100℃ 발대식… 현안 해결․소통 ‘두 마리 토끼’ 잡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공무원들이 주민 중심의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뭉쳤다.

 

14일 완주군은 공무원의 혁신 역량과 창의 행정 강화를 위한 ‘완주 챌린지 100℃’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6급 이하 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정책연구모임인 ‘완주 챌린지 100℃’는 완주군의 창의행정 활성화 프로젝트로, 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면서 직원 간 소통의 기회를 갖는 완주군만의 차별화된 역량교육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챌린지 100℃는 총 33명이 참여해 6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주민 입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고안해내는 디자인씽킹 워크숍을 진행하며 팀별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참여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군정 현안을 전반적으로 습득하게 되고, 직원 간 소통의 기회도 갖게 된다.

 

직원들 간 교류 활동과 업무역량까지 높이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올해 각 팀은 민선8기 군정비전인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한 각종 과제를 선정하고 정책연구에 몰두할 계획이다.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챌린지 100℃ 활동을 통해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깨닫고 소중한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챌린지 100℃ 참여자들이 잠재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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