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립이순신도서관이 2024 전라남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책 읽는 고양이 서꽁치』 저자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작가 강연’ 참여자를 오는 19일부터 모집한다.

 

『책 읽는 고양이 서꽁치』는 청소년들의 아픔과 현실을 가감 없이 써내려 큰 울림을 선사한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이경혜 작가의 장편 동화로, 서(書)씨 가문의 특별한 능력을 물려받은 33대 고양이 ‘서꽁치’의 모험 가득한 묘생 살기 이야기다.

 

이경혜 작가는 오는 9월 7일 오전 10시에 이순신도서관에서 ‘책의 탄생 과정과 독서의 즐거움’을 주제로 『책 읽는 고양이 서꽁치』책 소개와 집필 과정, 책에 언급된 도서들에 대해 강연하고 퀴즈를 통해 독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순신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강연의 사전 연계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8월 19일부터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를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이순신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