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관내 전기차충전소 모두 지상 운영중”

  • 등록 2024.08.20 10: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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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은 현재 운영중인 관내 전기차충전기 296기(급속 98기, 완속 198기) 중 지하주차장에서 운영중인 곳은 없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사고 방지 차원에서 기존 운영 중이던 고창읍 공동주택 2곳의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소(각 2기씩 총4기) 사용을 임시중단했다.

 

현재 해당 공동주택은 지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신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군은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와 관련, 관내 공동주택에 전기차 화재 발생시 안내서와 대응 요령을 배포할 계획이다.

 

강필구 고창군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 신규 설치하는 전기차 충전시설은 지상에 두도록 적극 유도하여 전기차 화재로 인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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