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응원’

  • 등록 2024.08.20 17: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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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20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독거노인 가정방문 및 현장 점검 실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우범기 전주시장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 속 건강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세대를 찾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우범기 시장은 20일 기나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지역 독거노인 세대 두 곳을 차례로 방문해 건강 등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는 역대급 여름을 보내며 온열질환을 앓는 고령자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우 시장이 직접 폭염 대비 사고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에 대한 보호 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우 시장은 덕진구 진북동에 거주하는 장 모 할머니(81세)와 완산구 효자4동에 거주하는 우 모 할아버지(74세)를 찾아 힘들게 여름을 나고 있는 독거노인들의 생활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우 시장은 무더위 속 독거노인들의 불편 사항 등을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에게 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장 모 할머니(81세, 진북동 거주)는 “올여름 무더위가 유독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전주시에서 안부 전화와 이불 빨래, 주거환경 개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줘 생활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무더위 중에 방문해 따듯한 격려를 해줘서 큰 힘이 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우범기 전주시장은 “어르신들이 활력을 잃지 않고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정성과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보호 대책을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남은 폭염 기간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피해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위 쉼터 운영 및 예방 물품 지원,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나설 계획이다.

문화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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