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뉴ː빌리지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홈플러스 인근 주택지 대상 추진

  • 등록 2024.08.22 16: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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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 개별건축 지원 사업…10월 초 공모 신청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 영주시는 22일 휴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홈플러스 인근 노후저층주거지 정비를 위한 ‘뉴:빌리지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뉴:빌리지’는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3대 혁신과제 중 하나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 개별건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지에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체육시설, 도서관 등)과 기반시설(주차장, 도로 등)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 150억 원을 지원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주택 정비가 일어날 수 있도록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0월 초 지자체 공모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정에 따라 지난해 입지적정성 검토 용역을 시행하여 휴천2동 홈플러스 인근 주택지를 사업구역으로 선정하고, 올해 ‘소규모정비 관리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

 

시는 뉴:빌리지 사업 공모 신청에 앞서 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과 공모 계획등을 주민에게 설명하고자 이날 설명회를 마련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에 기반 · 편의시설 설치와 주택정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형태의 획기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라면서 “앞으로 구도심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의 새로운 사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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