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추석명절 대비 시민불편 ZERO화 및 공직기강 확립 박차

  • 등록 2024.08.28 11: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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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사전 점검 및 신속 조치를 통한 귀성객 불편 최소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다잡고 시민불편 사항을 줄이기 위해 특별감찰 및 점검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한다.

 

전주시 감사담당관실은 추석 명절을 앞둔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추석명절 공직기강 및 행동강령 특별감찰’과 ‘추석명절 대비 건설공사 현장 기동감찰 및 시민불편사항 점검’ 등 특별감찰 및 점검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당장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시민불편사항 점검을 지난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추진하고 있다.

 

시민불편사항 점검은 △차와 사람의 왕래가 많은 도로 및 인도 △추석 명절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이 다수 이용하는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전주역 등 다중이용시설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포트홀과 시설물 파손, 안전 준수 사항 미비 등 시민불편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부서 및 시설관리자와 협업해 즉시 시정조치하고 있다.

 

또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사 현장 안전사고를 없애기 위해 기동 감찰도 병행한다.

 

이번 기동 감찰은 본청에서 추진하는 2억 이상 공사 현장, 양 구청에서 진행하는 1억 이상 공사 현장 등 6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시는 6명, 2개반을 편성해 건설공사 현장을 불시해 방문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경미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를, 심각한 위반이 발견되면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및 형사고발 등 예외 없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다잡고, 시민에 모범이 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9월13일까지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특별감찰은 전주시 산하 전 부서 및 공단·출연기관을 대상으로 4개반(20명)을 편성해 추석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등 이행 실태와 행동강령 위반, 품위유지 의무 위반, 소극행정, 복무기강 해이 등 전반적인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최삼 전주시 감사담당관은 “민족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다중이용시설 및 건설공사 현장점검으로 시민,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아울러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통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하여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자 복무기강 해이를 막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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