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동군민장학회, 2024년 군민장학생 832명 선발

  • 등록 2024.08.30 09: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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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영동군 (재)영동군민장학회는 2024년도 영동군민장학생 832명을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57명이 증가한 수치로 △대학생 306명 △고등학생 408명 △중학생 39명 △초등학생 79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한다.

 

△고등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성적이 4등급 이내인 신청자 전원 △대학생의 경우 대학교 직전학기 성적 백분위 환산 점수가 85점 이상인 신청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기존의 성적만으로 장학금을 주던 영동인재 장학금은 변경된 장학제도와 중복이 돼 폐지된다.

 

또한 3자녀 이상 다자녀 장학금이 신설됐다.

 

본인과 부모 모두 영동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3자녀 이상 가정의 마지막 자녀를 지원해 주는 장학금이다.

 

마지막 자녀가 관내 초·중·고 재학생인 경우, 성적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셋째 자녀 가정은 매년 30만원 △넷째 자녀 가정은 40만원 △다섯째 자녀 이상 가정은 50만원을 매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장학금은 기존의 장애학생과 북한이탈주민의 자녀에 더해 다문화 가정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희망장학금 선정은 직전학기 시험성적과 건강보험료 월납부액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국악전공자를 위한 난계국악장학금은 기존 최대 2회 지원에서 △대학생은 최대 4회 △고등학생은 최대 3회로 지원을 확대했다.

 

장학회는 지난해보다 3억9천5백만원이 증가한 총7억9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학생 15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중학생 40만원 △초등학생 30만원 △특기단체팀 720만원의 한도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9월 20일까지 △대학생은 거주지 각 읍·면사무소 △초·중·고등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장학생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영동군에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그 자녀이다.

 

신청 전에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 대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장학생 선발 공고문은 영동군청 홈페이지와 영동군민장학회 홈페이지 확인할 수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영동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을 펼쳐나갈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과감히 확대·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민장학회는 지난 2003년 영동군을 이끌어 갈 향토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됐으며, 지난해까지 4,608명의 지역인재들에게 41억9천156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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