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곰탕’ 하남시푸드뱅크 이용자를 위한 곰탕 나눔

  • 등록 2024.08.30 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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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백년곰탕은 지난 8월 29일 하남시푸드뱅크에 사골곰탕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백년곰탕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으며, 특히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6월,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백년곰탕은 단순한 맛집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 큰 기여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후원된 곰탕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하남시푸드뱅크 이용자들에게 매주 두 차례 제공되고 있으며, 영양가가 풍부하고 준비가 간편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는 기부 품목으로, 이용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남호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백년곰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푸드뱅크의 이점복 대표는 "백년곰탕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지원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하남시푸드뱅크는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하남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식품제조 유통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우리 사회 저소득계층에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사회복지분야 물적자원 전달체계로 덕풍본점, 미사분점, 감일분점을 운영하고 있다.

기동취재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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