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6일 오후 2시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 4층 교육실에서 ‘생태교통, 사람 중심 대자보 도시전환’이라는 주제로 생태교통 대중교통·자전거·보행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위기대응 생태기반 저탄소 정책과 지속가능한 생태교통 인프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성이 실현되는 사람 중심 생태교통 대자보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 행정, 시민단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로 조기영 창원 레포츠파크 공영자전거팀장의 ‘창원 공공자전거 활성화 사례’, 추명구 대전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의 ‘ 시민참여 시내버스 모니터단 운영 사례’, 강소영 전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의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교통 활성화 추진 사례’, 강이구 순천시 교통정책과장의 ‘순천시 대자보 교통정책 추진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송경환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을 좌장으로 발표자들과 함께 대자보 활성화 토론에 참여한다.

 

송경환 상임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순천시가 걷고 싶은 도시, 자전거 이용이 편리한 도시,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된 사람 중심의 생태교통 대자보 도시로 전환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순천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순천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