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정연구원, 다문화사회 연착륙을 위한 정책방향 제시

  • 등록 2024.09.04 14:10:03
크게보기

경제 이민·외국인 유학·외국인 근로자 대응 등을 통한 정책 고도화 필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시정연구원은 창원 이슈와 정책 제3호를 발간한다. 창원 이슈와 정책은 창원시정연구원이 국내외 주요 정책동향과 분야별 이슈·트렌드 분석을 통해 창원특례시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유관기관에 최신 정책 동향을 제공하기 위하여 발간하는 계간지이다.

 

이번 호는 ‘다문화사회 대응과 창원형 외국인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이민, 경제, 교육, 축제, 공동체 등 총 11개 분야를 다루었다. 동 분야는 우리나라의 외국인 정책의 중요 현안이다.

 

특히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에서 두 번째로 외국인이 많은 도시로서 체계적인 다문화사회 진입에 대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제3호에서는 창원특례시 선주민과 외국인주민간 상생과 안정적인 사회통합, 외국인정책 기반조성 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주요 내용은 첫째, 칼럼은 ▲출입·이민청 신설의 의미와 창원특례시 대응 ▲Study Korea 300K Project와 지방대학의 역할 ▲수요-미래 대응 경제이민제도 현황과 창원특례시 대응방안 등 중앙정부 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둘째, 정책이슈는 창원시 대응 관점에서 ▲취업비자 총량 사전공표제 대응방안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정착 유도방안 ▲외국인력 수요 및 체류현황 ▲다문화수용성 정책방향 ▲다문화청소년 지원정책 등 향후 창원특례시가 다문화사회 진입에 있어 추진해야 할 중요한 현안 이슈 등을 다루었다.

 

셋째, 특별기고는 ▲문화다양성축제 맘프(MAMF) 의미와 창원특례시 역할 ▲다문화도시 창원 ▲창원특례시 외국인근로자센터의 현황 등 창원특례시 선주민과 외국인주민간 상생과 화합을 위한 제안 등을 담았다.

 

황인식 창원시정연구원 원장 직무대행은 “창원특례시 인구감소가 심각한 가운데 인구 대응과 경제 활성화 관점에서 외국인정책은 중요 현안이고 이에 대한 정책 대응 및 정착 기반 조성은 창원특례시가 재도약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창원 이슈와 정책은 창원특례시가 체계적인 다문화사회로 나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경수 기자 hse@hksisaeconomy.com
Copyright @한국시사경제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회장 : 윤광희
법인명 : 한국시사경제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안장근 대표 변호사
제호 : 한국시사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7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편집인 : 임정자 | 보도국장 : 권충현
한국시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시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se@hksisaeconomy.com